(보드게임 추천) 트레지디 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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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의 느낌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게임이다.

그리고 게임 자체도 일본 특유의 느낌이 많이 무더나는 게임이다.

어떤 사람은 게임이 어렵다고 말하지만 룰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이번 게임은 4인 고정 팟 게임이다. 이게 가장 큰 단점이다 무조건 4명이 필요하다. 3명도 안되고 5명도 안된다 꼭 4명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 게임을 마스터 한 사람이 1명이 꼭 있어야 한다.

마스터한 사람 1명 vs 나머지 인원 3명의 대결이다.

나는 무척이나 재미있게 했다.

마스터가 되어 플레이어들이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지 어떤 음모가 발생하는 지를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것이 꿀잼이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지나자 그냥 내가 하는 거에 다 태클을 걸어 버려서 조금은 힘들었다랄까..

같이 하시는 분들은 마치 가위바위보를 하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 그리고 클루를 조금 더 어렵게 변화시킨 느낌이라고도 했다.

추리 그리고 블러핑 요런 분야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하지만 게임을 산 사람은 항상 마스터일 것 같다는 안타까운 미래가 보인다.

게임을 산 사람은 룰마가 되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룰마이기에 룰을 정확히 알아 마스터가 되어야 한다.

이 게임은 마스터가 잘 못하면 겜이 터진다...

 

하지만 걱정마라 마스터도 재미있더라!!!!

다른 역할도 하고 싶은데 못할 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