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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보드게임 추천) 버라지

 

보드게임 버러지, 아 아니라 버라지이다.

 

테마는 수력발전이고 그래서 지도조차도 댐이 그려져 있다.

 

보드게임 후기

 

우리는 총 4인에서 플레이를 했고 한 분이 룰마를 하시고 나머지는 모두 초플이었다.

 

총 플레이 시간은 3시간정도 걸렸다.

 

물론 장고를 하시는 분이 2분정도 있으셔서 오래 걸렸지만 기본적으로 오래 걸리는 게임이다.

 

기본적으로는 일꾼 놓기 게임인데 특이한 부분이 있다. 바로 건설 부분이다.

 

보통 건설은 자원을 쓰는 것인데 자원을 쓰지 않는다...

 

자원을 올려놓고 원판을 돌린다. 그리고 원판이 다 돌아오면 그 자원을 다시 회수한다.

 

그렇기에 자원을 쓴다는 개념이 아니다.

 

게임을 한 사람은 알겠지만 최대한 원판을 빠르게 많이 돌려야 한다. 무조건 원판부터 돌려야 한 사람은 이해할 것이다.

 

그리고 물 자원을 아껴야 한다. 막 쓰면 안된다. 난 처음에 전력양이 라운드마다 초기화되는 걸 몰라서 막 발전했다가 물 자원이 모자라 고생했다.

 

평점은 3.5점이다.

재미는 있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무거운 게임이라 정말 마음잡고 해야하는 느낌이었다. 가볍게 즐기기엔 좀..

 

물론 처음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너무 무거운 느낌이었다.

 

남이 들고와서 하자고 하면 생각 좀 해보고 할 거 같다. 무조건 하지는 않을 듯...

 

하지만 갓겜으로 유명한 만큼 한 번은 꼭해보길.. 아 하게된다면 절대 미국 진영은 하지마라 너무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