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추천) 케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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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메트 플레이 사진

 

케메트는 사실 3달 전부터 계속해서 사고 싶어서 살까말까 살까말까 하는 그런 상품이었다. 나를 못사게 만든건 십할이 모두 가격... 가격이 너무 비쌌다. ㅜㅜㅜㅜㅜ

그런데!! 두두두둥!!!

보드게임 콘이라 해서 보드게임 세일 행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이건 나를 위한 거구나!라는 강한 생각으로 케메트와 확장팩까지 함께 구매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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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메트를 총 2번 정도 플레이해보았다.

케메트를 유튜브에서 검색하였을 때에 마치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하였는데

정말 찰떡 같은 비유이다.

 

피라미드를 나만의 전략으로 만들고 기술을 구매하여 상대방을 공격하여 승리하는 느낌은 아주 짜릿했다.

전쟁 보드게임에 입문하고 싶다면 무조건 케메트가 짱이다.

첫플레이를 할 때에 해 본 사람이 있어서 무참하게 발려버렸지만...

두번째 플레이에서 나와 같은 수준의 사람들과 함께하니 무척이나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같이 한 사람들 모두가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두번째 역시 꼴등... ㅜㅜ)

 

케메트는 하면 할수록 새로운 전략을 시험할 수도 있고, 나의 전략을 수정하여 반영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하지만 5인으로 한다면 내 턴이 오는 데 오래 걸려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장고하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ㅜㅜ)

 

다음번에 할 때는 확장을 넣어서 한 번 플레이 하고 싶다.

확장은 초월체인가 신성체인가 새로운 유닛이 나오다는데 벨붕이라고 한다.. 하지만 확장을 샀으니 한 번은 꼭 해볼 것이다!!

 

5점 만점에 4점 주겠다.

산다하더라도 크게 후회하지 않을 게임이라고 확신한다.

나와 같은 취향이라면... ㅎㅎ..